2028 내신 5등급제 비율 총정리｜1등급은 쉽게, 2등급은 어렵다?
"어? 1등급이 10%라고? 나도 가능성 있겠는데?"
요즘 고등학교 예비 입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런 말이 자주 오갑니다.
바로 2028학년도부터 전면 도입되는 '내신 5등급제' 때문이죠.
기존 9등급제와는 완전히 달라진 이 시스템,
단순히 '등급이 줄었다'는 게 전부일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교학점제, 수능 9등급제와 함께 개편되는 내신 5등급제 비율을 정확히 알려드리고,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도 같이 고민해보겠습니다.
내신 5등급제 비율 어떻게 바뀌나?
| 등급 | 비율(%) | 누적 비율(%) |
| 1등급 | 10% | 10% |
| 2등급 | 24% | 34% |
| 3등급 | 32% | 66% |
| 4등급 | 24% | 90% |
| 5등급 | 10% | 100% |
이 비율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수시, 정시 모두에서 내신 성적의 변별력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기존 9등급제와 비교해보면?
- 과거: 1등급 4%, 2등급 누적 11%
- 현재: 1등급 10%, 2등급 누적 34%
1등급 받기 쉬워졌다고 느껴지죠?
하지만 2등급 안에 못 들면 수시 지원은 거의 힘들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고교학점제 + 5등급제 = 선택의 폭은 넓고, 책임은 무거워진다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직접 선택합니다.
내신 성적은 상대평가와 절대평가가 혼합되어 매겨지며,
공통과목(국영수 중심)은 5등급 상대평가가 적용됩니다.
그렇다면 5등급제에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5등급제 대비 전략: 내 강점을 선택하고, 유지하라
선택 과목은 나의 무기다
-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높은 성취도 유지
- 예: 문과 학생이라면 '사회', 이과라면 '수학', '과학'에서 성과 쌓기
공통과목에서 안정적인 내신 확보
- 고1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기초과목에서 1~2등급 확보가 중요
2등급 이내 진입이 핵심
- 2등급까지 누적 34%, 그 안에 못 들면 수시 입시 불리
- 특히 의대, SKY 등 최상위권은 1등급 평균도 못 미치면 지원 어려움
📝 2028 입시 개편안, 정부 발표 원문이 궁금하다면?
수능 9등급제와 연계 학습 전략
수능은 여전히 9등급제로 세분화되어 유지됩니다.
내신 5등급 대비와 수능 준비는 완전히 별개처럼 보이지만, 사실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고1에서 배우는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수능에도 출제되므로 기초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수능 대비 핵심 포인트
- 기초개념 + 응용력 학습: 단순 암기식 X, 실생활 적용 O
- 전 과목 균형 있게 준비: 특정 과목 몰빵은 위험
- 융합적 사고력 필요: 통합형 문항 대비
이렇게 준비하면 5등급제도 두렵지 않다
1. 과목 선택 전략 세우기
진로와 관심사 중심으로 선택과목 구성
2. 중간, 기말 성적 미리 관리하기
중간고사 1~2등급, 기말고사 유지 = 안정적 내신 확보
3. 통합사회/통합과학 개념어 정리
수능-내신 모두 대비 가능한 '개념력'이 강점
4. 고1 성적부터 관리 시작
중학교 때부터 습관 형성 → 고등학교 첫 학기 성적이 매우 중요
2028 내신 5등급제 관련 Q&A 총정리
Q1. 2028학년도 내신 5등급제란 무엇인가요?
A: 2028학년도부터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 기존 9등급제 대신 5등급제로 산출됩니다.
1등급 비율이 10%로 확대되며, 학생들의 상대적인 학업 성취도를 보다 간결하게 평가합니다.
Q2. 5등급제에서 1등급을 받기 쉬워진 건가요?
A: 1등급 비율은 기존 4%에서 10%로 확대되었지만, 상위권 경쟁은 여전히 치열합니다.
특히 2등급까지 누적 34%라서 수시를 노리려면 2등급 이내에 들어야 안정적입니다.
Q3. 내신 5등급제에서 중요한 과목은 무엇인가요?
A: 1학년 공통과목(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과 일부 일반선택 과목이 주요 평가 대상입니다.
특히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수능에서도 출제되기 때문에 기초 개념부터 탄탄히 다져야 합니다.
Q4.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A: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제도입니다.
선택한 과목에서 높은 성취를 거두는 것이 내신 5등급제에서 좋은 등급을 받는 열쇠가 됩니다.
Q5. 내신 변별력이 약해지면 대학 입시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A: 변별력 약화 우려로 일부 대학은 면접 강화, 대학별 고사 부활 등 대체 평가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상위권 대학은 교과 성적 외에 추가 평가요소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Q6. 수능 9등급제와 내신 5등급제, 동시에 준비해야 하나요?
A: 맞습니다. 수능은 9등급제로, 내신은 5등급제로 각각 평가됩니다.
따라서 내신 관리와 수능 대비를 동시에 준비하는 균형 잡힌 학습 전략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조언
2028학년도 입시의 핵심은 선택과 집중, 그리고 기초 개념의 철저한 준비입니다.
내신 5등급제는 겉보기엔 완화된 제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더 치열해진 변별력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자신만의 전략을 세우고,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기초역량을 다지는 것이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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