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총무 업무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보험사에서 지점총무로 일하면서 느끼는 건, 단순히 서류만 다루는 일이 아니라는 거예요. 계약 체결, 변경, 유지관리, 고객응대까지 워낙 다양한 일을 하다 보니, 조금만 관련 지식이 있으면 업무 이해도나 처리 속도가 확실히 달라집니다.
그래서 총무 업무를 시작하려는 분들이나, 현재 근무 중이더라도 조금 더 전문성을 갖추고 싶다면 아래 자격증들을 한번쯤 고려해보시면 정말 좋습니다.
| 자격증명 | 주요 내용 | 주관 기관 | 시험 일정 (2025년 기준) |
|---|---|---|---|
| 보험계약관리역 | 보험 계약 유지관리, 변경, 해지, 보험금 청구 등 실무 중심 | 민간자격 (일부 보험사 내부 인증) | 상시 시행 |
| 보험심사역 | 보험 계약 인수 심사, 위험 평가, 보장 범위 검토 |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 분기별 시행 |
| 손해보험설계사 | 손해보험 상품 구조 및 보험 약관 이해 | 금융감독원 | 연중 수시 등록 |
| AFPK | 재무설계 기초이론, 세무, 은퇴설계 등 금융지식 포함 | 한국FPSB | 연 2회 시행 |
| 손해사정사 | 보험금 산정·조사 관련 전문 자격증 | 금융감독원 | 연 1회 시행 |
| 손해평가사 | 농작물·재난 피해 보상 업무 특화 | 농업정책보험금융원 | 연 1회 시행 |
1. 보험계약관리역
보험 계약 유지관리, 변경, 해지, 보험금 청구 등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증명하는 자격증이에요.
보험총무에게 가장 실무적으로 밀접한 자격증이기도 하고요.
👉 2025년 기준으로는 민간자격 형태로 일부 보험사에서는 내부인증 과정처럼 활용하기도 합니다.
2. 보험심사역
언더라이팅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입니다. 계약 인수 여부 판단, 위험도 평가, 보장 범위 검토 등을 전담합니다. 총무 업무 중 계약심사 기준을 이해하고 안내해야 하는 상황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워라벨 챙기면서 보험총무에서 조금만 더 전문분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보험심사역 적성이 맞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자격증은 특히 간호사들이 현장업무에 치여있다가 9to6를 원해서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이에요.
우리가 보험금을 지급 받으려고 서류를 넣으면 얼마 책정이 되어서 지급이 되죠? 그걸 얼마 줘야할지... 주는 게 맞는지, 검토하고 심사하는 역할이에요.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추천드릴 만한 자격증입니다.
👉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등에서 과정 개설 (2025년 상반기 기준 분기별 시험 시행)
3. 손해보험설계사
총무가 직접 설계업무를 하지 않더라도 손해보험 상품 구조나 청약서류, 보험 약관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지식으로 아주 좋아요. 플래너나 고객 응대를 보다 정확하게 할 수 있어 업무 만족도도 높아집니다.
기본적으로 설계사님들과도 소통이 더 잘되니 큰 도움이 됩니다. 아무래도 보험 총무는 보험사에서 돌아가는 계약뿐만 아닌 전반적이 모든 것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에요.
👉 금융감독원 공인, 연중 수시 등록 가능.
커리어 확장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4. AFPK (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재무설계의 기초이론, 세무, 은퇴설계, 보험상품 분석 등 포괄적인 금융지식이 필요한 직무에 적합합니다.
지점 총무가 아닌 본사 경영지원, GA지원부서, 인사,총무팀으로 커리어를 확장하고 싶다면 강력 추천하는 자격증입니다.
👉 2025년 현재 한국FPSB에서 연 2회 시험 시행
▼이 자격증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공식사이트
5. 손해사정사 or 손해평가사
두 자격증은 난이도는 꽤 높지만, 경력을 쌓은 후 커리어를 넓히고 싶은 분께 추천드려요.
- 손해사정사는 보험금 산정·조사에 대한 국가전문자격증으로, 보험사 내부 심사부서나 외부사정법인 진출이 가능합니다.
- 손해평가사는 농작물·재난피해 보상 업무에 특화된 자격증으로 공공기관이나 위탁사업체 취업도 가능합니다.
👉 모두 국가자격, 연 1회 시험 (2025년 기준)
▼손해평가사 2025.04.07 ~ 2025.04.11 원서접수 바로가기
지금이 가장 빠른 때입니다!
꼭 자격증이 있어야만 총무업무를 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들을 이해하고 누락이나 실수를 줄이고 싶다면 관련 자격증 하나쯤은 꽤 든든한 무기가 될 수 있어요.
특히 재직 중인 분들이라면 소개해드린 자격증을 활용해 평가 지표를 높이거나 커리어 확장 기회를 잡을 수도 있으니 잘 살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퇴근 후 매일 3시간씩, 최소 1년은 꾸준히 공부할 자신이 있다면 손해사정사나 보험계리사 시험을 깊게 알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물론 단점도 있고 적성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꾸준함과 인내가 가장 큰 무기입니다. 조용히 준비하는 분들이 결국 합격하고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조금 힘들어도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시면 무언가는 얻어진다는 걸 확신할 수 있어요. 나이나 조건은 신경쓰지 마세요. 이제 그런 시대는 기필코 지나갑니다.
물론 현실적으론 늦은 것도 맞겠고 불리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기회는 그냥 보낸 하루에서 찾아오지 않고 무언가를 해내려고 할 때 찾아오고, 또 그때 그걸 잡을 용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안된다는 말 들리시는거면 내가 확신이 생기는 일을 찾아보시면 선명한 것이 보이실 수 있어요.
세상에 쓸모 없는 건 없어요 내가 관심갖고 공부했다면요. 최소한 내가 내 보험을 읽을 때 마저도 도움이 되고 그게 미래에 큰 자산이 될 수도 있죠.
예를 들면 주식살 때 내가 실제로 쓰는 걸 사면 리스크가 최소화된다고 하잖아요. 생각해보면 대부분이 이 분야에 매달 평균 10만원은 넣고 있을 겁니다. 매달 10만원. 큰 돈이죠 그럼 그 업계는 어떨까요? 비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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